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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개발 일지>2021년 9월 하순의 업데이트에 대해

■2021/09/28 18:00
■들어가며
파일럿 여러분, 출격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십니다! 개발 담당 이시이입니다.
더위가 물러가고 완연한 가을 날씨가 찾아왔네요.
쾌적한 가을의 기나긴 밤에 매일같이 레이팅 매치에 참여해 졸린 눈을 비벼가며 개발 일지를 쓰고 있습니다.
「앞으로 3번… 3번 이기면 잔다!」하면서 버티다 보니 밖이 완전히 밝아졌군요.
그럼 다음 업데이트 내용에 대해 소개해 드리기 전에… 『관전 모드』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추후 이벤트에서 사용될 『관전 모드』에 대해
『관전 모드』는 커스텀 매치의 호스트(방 작성자)가 관전자가 되어 시합을 관전할 수 있는 모드입니다.
관전자는 전투 중인 플레이어가 보는 것과 동일한 시점인 「플레이어 카메라」와 MAP마다 설정된 「고정 카메라」를 조작해
보고 싶은 화면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관전 모드」는 앞으로 이벤트에서 사용될 기능이며 일반 대전에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현재 개발진 여러분의 협력을 통해 이벤트 리허설을 진행하는 중입니다!
그럼 「플레이어 카메라」를 개발 담당 중 한 명인 오오타로 전환해 보도록 하죠.
전환하자마자 어디선가 공격이?! 다리가~! 캐논에 이어서 2연 빔…? 이건…!
저 그림자는…?!
네, 역시 칸베 씨군요.
풀아머 건담이라면 역시 칸베 씨죠.
꽤 잘 맞춘다니까요… 게다가 실력이 좋아요, 은근히 실력이 좋단 말이죠.
그럼 칸베 씨의 시점으로도 전환해 볼까요.
역시나 좋은 위치를 잡고 있네요. 추락지에서 지원기가 자주 찾는 명당! 역시 익숙하군요.
(강습기에 탄 후나타니 씨가 온 힘을 다해 덤비고 있지만, 지금은 일부러 입을 다물고 있도록 하죠.)
그 밖에도 고정 카메라로 멀리 떨어진 위치에서 관전하거나 바로 위에서 전장을 내려다볼 수도 있습니다.
어느 팀이 앞서고 있는지, 어느 위치가 주된 전장이 되어 있는지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죠.
지금은 TeamA(파랑)이 약간 우세한 것 같군요. 하지만 TeamB(빨강)도 아직 역전할 여지가 있네요! 열심히 싸워 보세요~!
■신규 기체 『멧사라』 참전 예정!
그럼 업데이트 후에 참전하는 기체의 소개로 넘어가겠습니다!
『기동전사 Z건담』으로부터 신규 기체 『멧사라』가 참전할 예정!
왔군요! 개인적으로도 계속 기다리던 기체입니다…! 정식으로 추가되기에 앞서 기체 설정과 성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기체 해설>
・등장 작품 「기동전사 Z건담」, 출격 제한 「지상/우주」, 코스트 「600」 범용기
・팝티머스 시로코가 개발한 PMX 시리즈의 원점인 가변 MA.
・목성권에서 작업용 기체로 사용할 것을 의도한 콘셉트는 높은 추진력을 최우선하면서도
 변형을 통한 MS의 자세 제어 기술을 도입하여 고중력하에서 발휘할 기동성까지 확보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 콘셉트를 발전시켜 전투용 가변 MA로 완성시킨 것이 멧사라이다.
・근~중거리전에서 활약할 수 있는 발칸과 그레네이드, 어느 정도의 유도 성능을 가진 미사일 등의 실탄 무장을 갖췄다.
 또한 후방 지원에도 활용할 수 있는 대구경 메가 입자포를 장비하였기에 그 풍부한 무장과 기동성을 살려
 기동 사격전을 펼치면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부무장 『어깨 메가 입자포×2』는 일반 사격과 집속 사격을 사용할 수 있는 무장이다.
 사격 시에는 정지해서 쏘게 되나, 집속 사격을 하면 착탄 시에 공격 판정을 가진 폭풍이 발생한다.
 또한 집속 중일 때는 이동할 수 있다.
※개발 중에 촬영한 영상입니다. 실제 게임과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으음~ 멋지네요!
대형 버니어 노즐이 삼각으로 배치된 점이 특히 좋군요.(세심함)
■다음에 개최될 예정인 게임 모드를 표시하는 기능 추가!
레이팅 매치/퀵 매치에서 다음에 진행될 예정인 게임 모드가 표시됩니다!
현재 전장과 다음 전장, 최대 8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30분 후에 플레이하고 싶은 코스트의 전장이 있네. 그때까지 다른 전장에서 플레이하면서 기다릴까!」
같은 식으로 로그인 후의 플레이 계획을 세우기 편해졌으면 좋겠네요.
(제 경우에는 밤샘 플레이가 더 심해질 모습이 떠오르는군요.)
다른 매체의 인터뷰를 통해서도 살짝 말씀드렸지만, 여러분이 주신 귀중한 의견은 개발진 내부에서 검토한 후
반영할 수 있는 것은 반영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배틀 오퍼레이션 2를 더욱 편하게 즐겨 주셨으면 하기 때문이죠!
등장하는 게임 모드에 따라서는 되도록 인기가 많은 코스트대 및 맵이 많이 선택되도록 비율을 조절하는 등
앞으로도 파일럿 여러분이 플레이하기 편한 환경을 목표로 계속해서 조정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업데이트는 2021년 9월 30일(목) 14시에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런, 잊을 뻔했군요.
10월 중순 경에 「모두 함께 레이팅 매치에 출격해 플레이하자!」라는 취지의 신규 이벤트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정보 페이지를 통해 전해드리겠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다 보니 게임 안에서 만큼은 마음껏 즐기고 싶죠. 저도 잔뜩 출격하겠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칸베 D와 후지야마 P가 여러분께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고 하니 배턴을 넘기겠습니다.
(개발: 이시이)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개발 일지에 등장한 개발 디렉터 칸베입니다.
이번에는 배틀 오퍼레이션 2의 개발 디렉터 교체에 대해 전해드리겠습니다.
현재 저희 개발팀은 운영 4년째에 돌입하게 되었는데, 지금까지도 각 부문에서 제작진의 증원과 교체가 반복되며
항상 개발팀 내부에서 인원이 순환되고 있기 때문에 유독 디렉터 교체를 야단스럽게 전해드릴 필요는 없겠지만
이 개발 일지를 통해 제 이름으로 개발진의 마음을 여러분께 전해드리고 싶었기에
이번에 이 자리에서 안내해 드리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디렉터는 3주년 생방송 및 개발 일지를 통해 여러 차례 등장한 오오타가 담당하게 됩니다.
저는 전작인 초대 배틀 오퍼레이션에서도 디렉터를 맡았는데, 그때는 운영 시작 2년 남짓이 지난 후에
다음 디렉터에게 자리를 넘겼지만 배틀 오퍼레이션 2에서는 3년(개발 기간도 합치면 6년?)만에 넘기게 되었군요.
실은 얼마 전부터 오오타가 이끄는 신규 체제로 개발/운영이 진행되고 있으며
8월에 실시한 3주년 캠페인 내용, ν건담과 사자비의 사양 및 조정 등은
신규 체제의 개발팀이 중심이 되어 진행된 것이었습니다.
또한 여기서는 아직 이야기할 수 없지만 신규 체제에서 개발 중인 미발표 기체와 신규 요소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니
앞으로의 배틀 오퍼레이션 2를 더욱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개발팀에서는 조금 거리를 두게 되었지만 일개 파일럿으로서 배틀 오퍼레이션 2를 열심히 즐기고 있으니 전장에서 만나도록 합시다!
계속해서 배틀 오퍼레이션 2를 잘 부탁드립니다!
이어서 프로듀서인 후지마야의 인사가 있겠습니다.
(개발 디렉터 칸베)

오랜만입니다!
마찬가지로 개발 일지에서는 오랜만에 등장하는 프로듀서 후지야마입니다.
칸베로부터 개발 디렉터 교체에 대한 보고가 있었는데, 저 후지야마는 프로듀서 교체에 대해 전해드리겠습니다.
새로운 프로듀서는 여러 해에 걸쳐 일선에서 함께 운영해 오고 있는 카사하라가 담당하게 됩니다.
이벤트 등에 자주 참여하시는 분은 이미 낯익을지도 모르겠군요.
또한 디렉터진과 마찬가지로 8월에 실시한 3주년 캠페인은 새롭게 구성된 카사하라 체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조금 뒤돌아 보면,
기획 단계부터 칸베와 함께 토론을 반복하며 제작해 서비스 시작까지 겨우 이뤄냈나 싶었더니 시행착오가 거듭되는 운영의 나날이…
같은 식으로 아무튼 끊임없이 달려 나가는 매우 밀도 있는 배틀 오퍼레이션 2 라이프였습니다.
기획 단계에서는 설마 일주일에 한 번씩 MS를 배포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죠… 웃음
그리고 파일럿 여러분과 팬 미팅 및 대회 등을 통해 직접 만날 수 있었던 것이 매우 기뻤습니다.
물론 만나지 못한 분들이 압도적으로 많지만, 전 세계에서도 이런 식으로 즐겨 주시고 계실까? 하고
구체적으로 상상할 수 있었던 점이 지금도 개발진 일동의 큰 동기 부여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새삼스럽지만 파일럿 여러분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가슴이 벅차오르네요!
요즘은 만날 기회가 잘 없지만 다음에는 전국에 계신 여러분과 온라인을 통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평소에 전해드릴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다 보니 제 마음을 다 털어놓게 되었는데
앞으로도 배틀 오퍼레이션 2를 조금 떨어진 곳에서 지켜볼 예정이고
배틀 오퍼레이션 2는 계속해서 진화하며 도전해 나아갈 것이니 아무쪼록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동전사 건담 배틀 오퍼레이션 2」, 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프로듀서 후지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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